광주시, 내년도 국비 3조원 시대 열었다
광주광역시는 내년도 본예산에 3조 2155억원이 국회에서 최종 확정되면서 역대 최대 규모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. 이는 전년도 국비확보액 2조 8666억원보다 3489억원(12.2%) 늘어난 규모로 신규사업 116건에 1676억원, 계속사업 280건에 3조 479억원이 반영된 결과다. 정부예산이 전년대비 8.9% 증가한 것을 감안하면 더욱 괄목할만한 성과로 꼽힌다. 이로써 광주시는 국비 2조원 시대를 연 지 불과 3년 만에 국비 3조원 시대를 새롭게 열었다. 2018년 대비 연평균